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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에서 묵은 뒤 첫 일정으로 임진각에 있는 포비카페를 가게 되었어요 이곳을 가려면 로터리를 들어가야 하는데 주말에는 꽤 막혀서 10분정도 정체되었어요


임진각에 들어가려면 시설이용료를 내야하는데 왼쪽은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한 줄이였고 오른쪽은 카드만 가능한 카드 전용줄이였어요 그런데 왼쪽줄이 더 빨리 빠지는 느낌이었어요..ㅎㅎ 시설이용료는 경차는 1000원,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을 받고 있어요

들어와서 오른쪽에는 연날리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훨훨 잘 날아가는 연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연날리고 싶어지더라구요~


들어와서 주차를 하는데 주차장은 정말 넓고 많은 차들이 있었지만 주차할 곳도 꽤 있었답니다


임진각쪽으로 가기전 오른쪽에는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었고 던킨, 프로방스 베이커리, 전망대 카페, GS25도 보였어요!


왼쪽에는 평화랜드로 바이킹 등 꽤 규모가 큰 놀이기구 시설이 있었어요 슬쩍 봤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가 있는 가족들로 붐볐어요


임진각쪽으로 직진했어요 주차장부터 임진각 까지는 10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임진각도 찍어주고 마저 올라갑니다~


임진각 뿐만이 아니라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장단역증기기관차, 망배단, 자유의 다리, 국립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등 이곳 저곳 가볼 곳들이 많이있었어요!


근처에 있던 파주 관광 안내도도 찍어보고 다음 파주 여행때 참고하려해요 파주 출판도시와 헤이리 예술 마을은 다녀왔는데 다른 곳들도 궁금하네요


저기 파란 벤치 사이로 들어가면 임진각이 나옵니다~


원래가고 싶었던 포비카페는 바로 이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감각적인 로고 모양


통유리로 되어있는 포비카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한적했고 바로옆에는 철조망이 있었어요

포비카페 옆에 있는 철조망과 기찻길


포비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


카운터 앞은 요런 분위기로 되어있어요


이곳에서는 커피만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가족은 플렛 화이트 라떼를 시켰어요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 패스했는데 커피맛 좋다고 했어요~ 원래 포비카페는 베이글도 판매하는데 이곳 포비 카페는 베이글을 먹으려면 임진각 건물 3층으로 가야해요


원래 포비카페는 과거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안주거리와 함께 막걸리를 기울였던 민속주점이었다고 해요(신기신기)


카페 바로 앞 풍경은 이렇답니다


포토존인 것 같아 사진도 찍고 다음으로 이동했어요~

장소를 이동하던 중 만난 여유로운 고양이~

포비 카페에서 왼쪽으로 가면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을 가는 도중의 기찻길과 등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관광용으로 꼬마들과 가족분들이 기차를 타고 한바퀴 도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등나무가 크게 펼쳐져 있는데 너무 예뻐서 등나무도 찰칵


날이 너무 좋아서 가족들 모두 사진 찍어주고


참전비 앞에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해리 에스트루만 동상


그리고 그곳을 조금더 지나가면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도 보였어요


기차를 탈 수 있는 매표소 같은 곳도 보였구요


때마침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간단히 둘러본 뒤 내려와서는 오른쪽에 밀레니엄 휴게소 식당이 있었는데 목을 축일 음료를 샀어요


굉장히 다양한 메뉴로 팔고 있었고 찰옥수수, 버터구이도 팔고 있었어요


건빵도 있더라구요!


안에는 먹을 수 있는 식당처럼 되어있었어요 사람이 꽤 있어서 먹지는 않고 엄마가 좋아하시는 수수부꾸미 몇개를 포장하고 나왔어요 맛은 보통이었어요~


DMZ는 처음 가보는데 날 좋은날 역사도 배우고 산책도 하고 카페도 들리고 싶을때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구석구석 둘러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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